경북교육청, 누리과정 추가지원비 3세까지 전면 확대...상반기 117억 원 지원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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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 기반 강화...교육‧보육 형평성 높이고 학부모 부담 완화
▲ 경상북도교육청 전경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안정적인 유보통합 기반을 마련하고 계층과 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추가지원비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3세까지 전면 확대하고, 1‧2분기 지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누리과정 추가지원비는 유보통합 추진계획과 교육부 유아학비 지원계획에 따라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에게 기존 유아학비와 보육료 외에 유아 1인당 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사업 첫해 5세를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 이후, 2025년에는 4~5세, 올해는 3~5세까지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보다 촘촘한 교육‧보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3~5세 전체로 확대함으로써 기존 누리과정 지원 대상과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학부모의 교육‧보육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행정업무를 간소화해 기관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2분기까지 총 117억 원의 추가지원비를 도내 500여 개 공‧사립유치원과 470여 개 어린이집에 교부했다. 지원금은 입학금과 수업료, 급식비,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냉‧난방비 등 유아 교육과 보육에 필요한 비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유아의 입학‧퇴원과 출결 현황 등을 반영해 지원금을 정산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협력한 상시 지도‧점검 체계를 운영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상반기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지원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보육 형평성을 높이고, 유아와 학부모가 안정적인 교육‧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출발선부터 공정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보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교육과 돌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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