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새로운 명칭 ‘서해누리’ 도서관으로 선정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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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뉴스앤톡]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1일 행정 편의적인 방위식 이름을 벗고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가치를 담고자 도서관의 새로운 명칭을 ‘인천광역시교육청서해누리도서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구도서관은 2월 대국민 공모로 전국에서 2,543건의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3차에 걸친 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6월 19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명칭선정위원회는 지역의 역사성과 미래의 교육·문화적 비전을 아우르는 명칭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창의성과 상징성 등 다각적인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최종 선정된 ‘서해누리’는 ‘서해를 품고 세계(누리)로 나아가는 도서관’을 뜻하며, ‘서해’의 의미를 ‘책의 바다(書海)’로 확장해 ‘끝없이 펼쳐진 방대한 지식과 정보의 세상(누리)을 시민들이 마음껏 탐험하고 항해하는 도서관’이라는 비전을 담았다.

지식의 공유를 넘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공공도서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새 명칭은 향후 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공식 명칭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1991년 개관 이래 30여 년간 시민의 지적 안식처였던 서구도서관이 ‘서해누리’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연다”라며 “2,500여 건의 제안에 담긴 염원을 바탕으로, 모두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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