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의과·한의과 연계 재택의료 지원체계 구축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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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보건소-김광석외과의원 업무협약...맞춤형 재택의료서비스 확대
▲ 계룡시보건소는 30일 보건소에서 관내 의료기관인 김광석외과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앤톡] 충남 계룡시가 의과와 한의과를 연계한 재택의료 지원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30일 계룡시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인 김광석외과의원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건강관리,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시설이 아닌 익숙한 생활환경인 자택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룡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보건소에서 한의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재가 장기요양수급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관리를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의과 전담기관인 김광석외과의원이 참여하면서 한의과 중심이던 재택의료서비스가 의과까지 확대돼 의과·한의과를 아우르는 재택의료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기요양수급자 대상 사업 안내 및 참여 독려 ▲지역 돌봄자원 연계서비스 지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연계 및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의과에 이어 의과 방문진료까지 가능해지면서 장기요양수급자의 다양한 의료 수요에 보다 폭넓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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