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재난안전 체험교육, 보고 느끼고 움직이며 배워요"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4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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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개교 5,800명에서 올해 14개교 6,200명으로 확대
▲ 지난해 서대문구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모습. 왼쪽부터 VR 가상 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교육 모습.

[뉴스앤톡] 서대문구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

반복 학습과 훈련을 통해 일상 속 안전 행동의 기초를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관내 공사립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친 14개 학교 6,200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 11개 학교 5,800여 명에서 확대된 것이다.

교육은 5∼11월 중 학교 일정에 따라 교실이나 학교 강당 등 지정 장소에서 약 80분간 이뤄진다.

전문 강사가 맞춤형 교안과 교구를 활용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교육한다.

어린이들은 주제별 구역을 순환하면서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안전 체험(재난, 생활, 물놀이)을 해 보고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운다.

서대문구는 유괴·납치 등에 대응하는 신변 안전교육도 올해 추가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교육 만족도 평균 99.6점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교육 대상 인원을 늘리고 교육 시간도 60분에서 80분으로 확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몸으로 익히는 이 같은 체험형 교육이 어린이들의 평생 안전 습관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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