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수업보듬이 3차 선정 결과 발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0: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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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안정적 수업 환경 조성으로 모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 2026학년도 수업보듬이 3차 선정 결과 발표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2학기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수업보듬이 자원봉사자(3차)’ 26명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9월부터 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업보듬이’는 ADHD와 충동조절의 어려움, 정서불안 등으로 정규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1대 1로 배치해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 참여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학생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교사가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3차 모집에는 도내 32개 초등학교가 신청하는 등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의 자체 지원 노력과 학생의 수업 중단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대상 학생 26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8월 중 운영비를 교부하고, 위촉 절차를 거친 자원봉사자를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배치할 계획이다.

수업보듬이는 아침 활동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을 포함한 정규 교육과정에서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하며, 학생의 학습 참여를 돕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학생의 돌발 행동이나 수업 참여의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교사는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교실 전체의 안정적인 수업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수업보듬이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보듬이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학교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교사에게는 안정적인 수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 지원 체계”라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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