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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태전중, 밤하늘의 신비를 품다 |
[뉴스앤톡] 태전중학교가 학생들에게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관측 행사를 마련했다.
태전중학교는 지난 13일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교내 천체관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문·우주 분야 외부 전문가인 정양순 교사(송양중)와 유지흠 교사(마석고)를 강사로 초빙해 전문성을 더했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관측에 앞서 교실에서 별과 우주에 대한 흥미진진한 실내 이론 강의를 들으며 지적 호기심을 키웠다.
일몰 이후 운동장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학교에 구비된 반사식 및 굴절식 천체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의 별을 직접 관찰했다. 특히 천문 관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활용해 구름이나 주변 건물에 가려 보이지 않는 우주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탐색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증강현실(AR) 체험을 동시에 진행했다.
강사들은 야외 관측용 레이저 포인터로 밤하늘의 별자리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흥미로운 설명을 덧붙여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관측을 마친 학생들은 스마트폰 손전등을 켜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서로가 밤하늘을 밝히는 별이 되는 유쾌한 추억을 남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미있는 별자리 이야기를 들으며 천문학에 관심이 생겼고, 교과서에서만 보던 별을 직접 관찰해 신기했다”라며 “학교에서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정미 교장은 “날씨가 맑아 학생들이 밤하늘의 신비를 마음껏 관측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배움의 기회를 선물해 주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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