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지구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생태전환교육 영상 제작 추진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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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어린이집 생태전환교육 우수사례 영상화...현장 지원자료로 활용
▲ 경북교육청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활성화하고 생태전환교육의 우수사례를 현장과 공유하기 위해 ‘2026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전환교육 영상 자료 제작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이루어지는 생태전환교육의 실제 운영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해 교실 수업과 교원 연수, 보호자 교육, 대국민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의 우수사례를 생생하게 담아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유함으로써 생태전환교육의 가치와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영유아 생태전환교육 사업을 △3~5세 지속가능발전 유아 생태전환교육과정 운영 △0~2세 찾아가는 오감 중심 체험형 생태놀이 운영 △영유아 교사 생태교육 역량 강화 △생태전환교육 현장 지원자료 및 영상 제작 등 4개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673개 기관에서 놀이 중심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131개 교원학습공동체도 참여해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영상 제작은 전담 TF를 구성해 ‘지구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을 주제로 롱폼과 쇼츠(Shorts) 영상 총 4편을 제작한다.

영상은 ‘만남-동행-성장-변화’로 이어지는 이야기 구조를 통해 유아들이 놀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교사와 보호자, 유아의 인터뷰를 함께 수록해 교육 현장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공감의 순간을 진솔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촬영은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평소 교육활동을 자연스럽게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연출 없이 아이들의 일상적인 놀이와 배움의 모습을 담아 교육 현장의 진정성을 살리고, 경북의 산과 바다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역의 생태적 가치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완성된 영상은 학교 현장의 수업자료와 교원 연수, 보호자 안내 콘텐츠, 홍보자료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생태전환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유아기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태전환교육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교육 모습을 다양한 콘텐츠로 기록하고 공유해 교사에게는 실천의 길잡이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작은 실천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자긍심을 키워주는 생태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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