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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박물관이 학교 수업 속으로" |
[뉴스앤톡]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2026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 경기도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은 2022년부터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기존 협력을 바탕으로 박물관이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신규 교육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수원 지역 초등학교 총 68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저학년 13회, 고학년 46회, 특수학급 9회로 구성해 학년과 학급 특성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참여학교 모집과 학교별 교육 수요조사, 체험키트 제작 등을 지원하고, 경기도박물관은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강사 배치 및 교육 품질 관리를 담당한다.
기존 경기도박물관의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이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면, 이번 사업은 수원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등학교 학급 단위로 운영하는 학교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저학년 대상 ‘경기사랑방이!’에서는 사랑방과 전통 생활문화를, 고학년 대상 ‘경기도의 세계문화유산이!’에서는 경기도의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조선왕릉을 배우며, 특수학급 및 저학년 대상 ‘경기인의 일생이!’에서는 옛 사람들의 일생의례를 다양한 활동과 함께 체험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3차시로 수업을 확대해 교육의 깊이와 학생 참여를 강화했다. 강사의 설명과 체험활동에 더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 카훗(Kahoot!)을 활용한 참여형 복습 퀴즈를 접목해 학생들이 게임처럼 문제를 풀며 배운 내용을 되짚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배우는 박물관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제공한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수원교육지원청과 이어온 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박물관 교육을 학교 현장까지 확장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교실에서도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경험하고, 박물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박물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와 박물관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지원청-학교-박물관 간 지역 연계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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