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방학엔 서당에 가자" 강동구, 구암서원 여름특강 모집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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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거주 초등생 30명 모집…7월 8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마감
▲ 모집 안내문

[뉴스앤톡] 서울 강동구는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구암서원 서당 여름특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특강은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암사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구암서원 서당’은 조선시대 사액서원 중 하나인 구암서원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들이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과 건강한 정서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동구는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 과정으로 구암서원 서당을 운영해 왔다. 지난 6월 27일 봄학기 수료식까지 모두 9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회차별 인성 덕목을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통해 사자소학(한학)을 배우고, 전통예절을 익힌다. 이번 여름특강에서는 부채 만들기, 고무신 날리기, 컬링 등 계절에 어울리는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수강료는 1인 1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암서원 서당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 서당에서 시원하고 유익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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