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만든다...수업‧평가 혁신 확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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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선도교원 1,000명 연수 성과 공유...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 전국 선도교원 1,000명 연수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학생 질문 중심 수업과 서‧논술형 평가의 학교 현장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과 12월 도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6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 현장교원 연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이 교육부와 함께 추진한 전국 단위 ‘학생 질문 중심 수업‧평가 초등 선도교원 연수’의 성과를 도내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고, 교사들의 질문 중심 수업 설계와 서‧논술형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전국 초등 선도교원 1,000명을 대상으로 학생 질문 중심 수업과 서‧논술형 평가를 연계한 36시간의 연수를 운영했다.

특히 학생의 질문 생성부터 수업 설계, 서‧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피드백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실습 중심 연수 모델을 개발해 수업과 평가를 함께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현장교원 연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생의 질문을 수업의 출발점으로 삼고, 탐구와 토론을 통해 확장된 사고를 서‧논술형 평가로 연결하는 교수‧학습 방법을 실제 교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는 도내 교원들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고려해 동‧서부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서부권역은 11월 14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동부권역은 12월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각각 운영되며, 권역별 150~200명 내외의 교원이 참여하는 6시간의 집합 직무연수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 질문 중심 수업의 이해와 설계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서‧논술형 평가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현장 실천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탐구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학생의 생각과 배움의 과정을 서‧논술형 평가로 확인하고, 평가 결과를 피드백과 후속 학습에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다룰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 단위 선도교원 연수에서 축적한 수업‧평가 전문성을 도내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고, 학생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의 정답뿐 아니라 사고 과정과 배움의 성장을 살피는 서‧논술형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역량”이라며, “전국 단위 선도교원 연수에서 축적한 성과가 경북의 학교 현장으로 확산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수업‧평가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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