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종합 민원 상담"…함평군, 국민권익위와 함께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0: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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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부터 세무·법률·금융까지 다양한 분야 맞춤 상담 제공
▲ 함평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모습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군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처리하는 ‘찾아가는 종합 민원 상담’ 활동을 펼쳤다.

함평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군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함평군이 운영하며, 나주시·장성군·영광군이 함께 참여하는 권역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기관 전문 상담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정, 복지, 세무,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교통, 생활법률, 지적, 서민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 민원을 상담했다.

함평군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와 노인 부부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사전에 발굴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연계하는 등 민원 상담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을 기울였다.

군은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 대상자에게 생활·의료·주거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총 39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5건은 현장에서 전문 상담과 안내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14건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관계기관이 협의를 거쳐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함평군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계기로 생활 속 다양한 고충 민원과 건의사항을 더욱 가까이에서 청취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직접 듣고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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