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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추모공원전경 |
[뉴스앤톡] 구미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취약 어르신 보호와 장사시설 이용 편의 제공을 중심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성묘객 이동 불편을 줄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연휴 전후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전담 인력이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중점 돌봄군에 대해서는 비상 연락 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도 연휴 기간 중단 없이 가동된다. 취약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1,289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전화 안부 확인을 병행하고, 응급 장비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에는 전담 요원이 즉시 출동해 초기 대응에 나선다. 여기에 AI 반려로봇 ‘효돌이’를 활용한 정서 지원과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해 고립 위험을 낮춘다.
명절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에 대한 급식 지원도 이어진다. 연휴 시작 전인 2월 13일에는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식사 배달 이용자 110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대체식 4식을 일괄 제공할 예정이다.
장사시설 운영과 교통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구미시 추모공원은 설날인 2월 17일 하루만 휴관하고, 이를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해 성묘객 이용 편의를 높인다. 공설숭조당 1·2관 역시 명절 기간 정상 운영하되,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제례실을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반입을 제한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유지한다.
설 당일 성묘객 집중에 따른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2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선산시외버스터미널과 공설숭조당을 오가는 순환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서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추모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정사진 등록과 추모관 꾸미기, 추모글 작성 등이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설 연휴 동안 취약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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