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실증으로 에스컬레이터 UV-C 살균기술 상용화 지원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09: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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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와 ‘TRYOUT’ Smart-X Traffic 실증사업 추진... 국내 도시철도 최초 도입 성과
▲ 에스컬레이터 UV-C 살균기술 상용화 지원

[뉴스앤톡]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5년 TRYOUT 공공 실증사업을 통해 인천교통공사와 ㈜서울승강기테크가 실증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내장형 UV-C 살균장치’가 추가 도입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TRYOUT 공공 실증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현장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실제 도입과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승강기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매칭을 통해 인천교통공사와 협력해 에스컬레이터 내부에 UV-C 살균장치 8대를 설치하고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

실증 과정에서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결과, 살균력 99.9%와 오존 미발생에 대한 공인인증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살균장치 6대를 추가 설치했다.

㈜서울승강기테크 정의창 대표는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공공실증사업을 통해 기술을 검증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특히 현장에서 실증을 지원한 인천교통공사 담당자분들의 의견이 기능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손잡이 내장형 방식으로 유지관리 부담을 줄인 것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2027년 독일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교통공사는 현재 부평역과 간석오거리역 등 4개 역사에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내장형 UV-C 살균장치 총 14대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장치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상시 살균하면서도 유지관리가 편리해 시민의 위생적인 시설 이용과 손잡이 사용 유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실증 현장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계해 기술 검증이 실제 도입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실증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가 공공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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