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수제와인,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서 경쟁력 입증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09: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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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코바와이너리·모동21 참가… 수도권 소비자와 바이어 호평
▲ 상주 수제와인,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서 경쟁력 입증

[뉴스앤톡] 상주시를 대표하는 수제와인 생산업체인 젤코바와이너리와 모동21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상주 와인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국내외 주류 관련 기업 240여 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대표 주류 전문 전시회로, 와인과 위스키, 브랜디,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와 관련 산업 제품이 전시되는 행사다. 상주시는 지역 와인 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대표 와이너리 2개소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모동21(대표 용유총)은 상주 백화산 준고랭지에서 생산된 고품질 포도를 활용해 내추럴 와인을 생산하는 수제 와인 브랜드다. 해발 280m 준고랭지의 큰 일교차가 만들어낸 뛰어난 당도와 풍미를 바탕으로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포도 자체의 무게로 자연스럽게 즙을 추출해 발효하는 전통적인 내추럴 와인 제조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용유총 대표가 20여 년에 걸친 연구와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박람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판매 성과를 거두는 등 상주 수제와인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젤코바와이너리는 국세청이 발급한 1급 주조사 면허를 보유한 강창석 대표가 운영하는 와이너리로, 자연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정통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인위적인 당을 첨가하지 않는 무가당 발효와 말로락틱 발효 기법을 적용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하고 있으며, 산머루 와인과 청수 드라이 와인, 상주 특산물을 활용한 홍시 와인과 브랜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젤코바와이너리는 대한민국 주류대상 증류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코리아 소믈리에 와인어워즈에서 ‘최고의 한국와인’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 대표 강소 와이너리다.

행사 기간 동안 두 업체는 수도권 소비자 대상 시음 행사와 제품 홍보, 유통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하며 상주 와인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특히 국내외 주류 관계자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향후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주 수제와인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와이너리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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