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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석 빗물펌프장을 방문한 |
[뉴스앤톡]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민선 8기 동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흑석동 한강 수변공간 조성 사업과 아트스페이스 건립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달라고 동작구에 요청했다.
류삼영 당선인은 22일 흑석동 한강 수변공간 조성 사업 대상지와 아트스페이스 대상지를 잇따라 찾아, 해당 시설들이 주민 다수가 원하는 시설인지에 대해 담당 부서에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다시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는 주민 의견에 따른 개발을 강조하는 류삼영 당선인의 정치 철학에 따른 것이라는 평가다.
동작구는 지난 2024년 11월, 흑석동 2-26번지 일대 7,910㎡에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관과 최고급 아파트, 세계적 유행 식당 등을 갖춘 흑석동 한강 수변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류삼영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흑석 빗물펌프장을 한강변으로 이전한 뒤 남은 부지에 지하 공영주차장과 지상 공원, 심훈 문학관 등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아트스페이스는 동작구가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흑석동 38-58번지 일대에 기부채납 받기로 한 지하 2층~지상 1층, 높이 30m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동작구는 지난 4월 동작구청 4층 대강당에서 아트스페이스 조성을 위한 디자인 설명회를 열고, 설계에 참여한 스위스 건축가 엠마누엘 크리스트를 초청해 아트스페이스 디자인을 일반에 선보였다.
하지만 류삼영 당선인이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된 것인지 다시 확인하자고 제안하면서 이들 사업에 대한 민선 8기 동작구의 계획은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류삼영 당선인은 지방선거 당시,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신속한 재개발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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