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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
[뉴스앤톡]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미술품 유통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미술품 판매전시 《드로잉그로잉 × 아트경기》를 오는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노들섬 노들갤러리 1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트경기 협력사업자 미학관이 기획한 전시로, 올해 아트경기 선정 작가 중 48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세대와 작업 세계를 가진 작가들의 드로잉을 통해 하나의 작품이 시작되고 발전해 가는 과정을 살펴보는 동시에, 드로잉 자체가 지닌 독립적인 조형성과 가능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트경기’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의 전시와 판매·유통 기회를 확대해 미술시장 진입과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로잉그로잉 × 아트경기》는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신세계 사우스시티에서 진행한 판매전시에 이어, 경기도 작가들의 작품을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관객과 컬렉터에게 소개하고,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작품 정보와 구매 안내를 함께 제공해 미술품 구매 경험이 많지 않은 관람객도 부담 없이 작품을 살펴보고 소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한다.
‘드로잉그로잉(Drawing-Growing)’은 모든 작품의 초기 단계이자 아이디어의 출발점인 드로잉과 에스키스에 주목하는 아트페어다.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과 흔적, 실험과 고민을 하나의 작품으로 바라보고, 이를 소장 가능한 작품으로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특히 작품과 함께 ‘드로잉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소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가에게 드로잉은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메모일 수도, 완성작을 위한 습작일 수도 있으며, 때로는 그 자체로 완결된 하나의 작품이 되기도 한다.
전시장에서는 참여 작가들이 각자의 작업에서 드로잉을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작품의 결과를 넘어 작가의 생각과 창작 방식을 살펴보고, 작가마다 서로 다른 드로잉에 대한 관점과 창작 방식을 발견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월 17일에는 참여 작가와 미술계 관계자, 일반 관람객이 함께하는 오프닝 리셉션이 진행되며, 18일에는 전문 도슨트와 함께 작품을 살펴보는 VIP 초청 도슨트 프로그램과 드로잉 컬렉팅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24일에는 참여 작가의 작업 세계와 창작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아티스트 워크숍을 운영한다.
작가가 실제 작업에서 사용하는 재료와 표현 방식, 주요 모티프 등을 바탕으로 워크숍을 구성해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표현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드로잉을 활용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드로잉을 완성작에 이르기 위한 준비 단계로 한정하지 않고, 작가의 생각과 태도, 창작의 움직임을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독립적인 예술 형식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동시에 다양한 경기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며 작품과 새로운 관객이 만나는 기회를 넓히고, 감상에서 소장으로 이어지는 미술품 유통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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