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17회 장단삼백요리 전국 경연대회' 성황리 마무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0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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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20개 팀 열띤 경연… 대상 ‘장단진미’, 특별상 ‘콩밭뜰’ 수상
▲ 파주시, ‘제17회 장단삼백요리 전국 경연대회’ 성황리 마무리

[뉴스앤톡] 파주시는 지난 17일 임진각광장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서 열린 ‘제17회 장단삼백요리 전국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파주시 대표 농특산물인 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 등 이른바 ‘장단삼백’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상표(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가 선보여 장단삼백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1개 팀이 참가를 신청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 올라 장단삼백을 활용한 요리 실력을 겨뤘다.

본선은 개그맨 송준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가자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열띤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심사는 김세한 대한민국 요리명장을 비롯해 조성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 주방장, 김갑수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해스밀레 주방장이 맡았으며, 대중성·창의성·조리과정·작품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가렸다.

특히 올해는 장단삼백 요리의 상품성과 세계화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특별상인 ‘글로벌 케이(K)-푸드상’을 신설했다.

대상은 ‘장단콩즙과 인삼목살타레구이’를 선보인 ‘장단진미’팀이 차지해 파주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 2개 팀에는 각 150만 원, 은상 2개 팀에는 각 100만 원, 동상 2개 팀에는 각 60만 원, 장려상 3개 팀에는 각 30만 원, 입선 10개 팀에는 각 1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 ‘글로벌 케이(K)-푸드상’은 ‘개성인삼 후레이크와 장단두부 떡갈비’를 출품한 ‘콩밭뜰’팀이 수상해 파주시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지난해 대상 수상작인 ‘장단콩 두부면 키토 김밥’ 시식 행사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대상 수상팀이 약 300인분의 시식 음식을 직접 선보이며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 수상작 가운데 상품성과 현장 활용도가 높은 차림(메뉴)을 대상으로 조리법(레시피) 보완과 전수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외식산업과 연계한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장단삼백은 파주의 정체성과 성장 가능성을 담은 대표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가 장단삼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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