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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램 안내문 |
[뉴스앤톡]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6회에 걸쳐 연수원 대강당에서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720여 명을 대상으로 ‘이 가을, 다시 만나는 고전 인문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깊이 있는 인문학 직무연수에 대한 교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고전,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주제로 고전문학 속 인물과 삶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자신의 삶과 교육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헤세의 '데미안', 카프카의 '변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각 작품을 처음 만나는 특강과 약 3주 뒤 작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심화 과정으로 구성해, 앞선 강의에서 제기된 질문을 바탕으로 작품을 다시 읽고 생각을 나누며 읽기의 즐거움과 사유의 깊이를 더한다.
개강일인 22일에는 서양고전학자인 김헌 서울대학교 교수가 ‘호메로스에 묻다: 오디세우스, 귀환을 꿈꾸는 자!’를 주제로 특강한다. 이어 29일에는 정여울 작가가 ‘헤세에 묻다: 데미안, 나는 누구인가?’, 11월 5일에는 최윤영 서울대학교 교수가 ‘카프카에 묻다: 변신, 낯선 나를 만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한다.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는 작품별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과정별 연관 도서의 사전 독서를 권장하고, 독서와 토론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연수에서 얻은 문학적 통찰을 교육 현장과 연결해 교수·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인다.
허남조 원장은 “고전은 시대를 초월해 인간과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깊은 질문을 품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고전 속 인물의 여정을 따라가며 새로운 시선과 통찰을 얻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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