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은 나무와 함께 자라요” 국립횡성숲체원, 반려숲 프로젝트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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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고, 숲을 돌보고... 일상 속 작은 숲을 만드는 ‘반려숲’
▲ 국립횡성숲체원, 반려숲 프로젝트 운영

[뉴스앤톡]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29일 한국숲사랑청소년단과 함께 산림환경 보전 및 증진을 위한 ‘반려숲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반려숲 프로젝트’는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한국 고유종 구상나무를 숲체원 내에 심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숲을 가꾸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산림보전의 가치를 배우는 참여형 탄소중립 숲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숲가꾸기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국립횡성숲체원 내 식재된 구상나무 주변의 잡초 제거와 환경 정비를 하고, 기후변화로 서식환경이 위협받고 있는 구상나무를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직접 돌보는 ‘반려나무’로 입양해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횡성숲체원은 반려숲 프로젝트를 통해 숲을 조성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속적인 관리 활동을 이어가며 청소년이 숲과 함께 성장하고 책임감을 갖는 산림보전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노희부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숲은 심는 것만큼 꾸준히 가꾸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반려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활동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더 많은 청소년이 일상 속 탄소중립과 산림보호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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