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학교 밖 청소년 '사무직 직장체험' 전개… 지역기업과 맞손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4 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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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5명 대상, ITQ 자격증 취득 후 실무 중심 업무 경험
▲ 현장 사진

[뉴스앤톡]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동기와 취업 의지를 높이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청소년 5명이 마지막 단계인 ‘사무직 직장체험’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4단계 맞춤형 과정으로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1단계 진로 상담을 통해 각자의 진로를 설계한 뒤, 2단계로 도 단위 연합 진로 캠프에 참가해 취업에 대한 흥미와 참여 의지를 다졌다.

뒤이어 진행된 3단계 기초기술훈련 과정에서는 컴퓨터 활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연마해 3명의 청소년이 사무 행정의 기본인 ITQ 자격증을 취득하는 값진 성과를 냈다.

이러한 훈련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최종 4단계인 직장체험에 돌입했다. 해당 직장체험은 지난 8월 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00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 기업 ‘괴산측량설계사무소(대표 이형규)’에서 훈련이 진행돼 민관 상생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5명의 청소년은 사무행정 분야의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형규 대표는 “단순한 체험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실제 업무에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무척 대견하다”며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유현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매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자격증 취득이라는 결실을 본 데 이어 진행 중인 직장체험 역시 꿈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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