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디엠지(DMZ) 평화관광 미래비전 혁신포럼'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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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평화·생태 거점으로 대도약 선언!
▲ 파주시, ‘디엠지(DMZ) 평화관광 미래비전 혁신포럼’ 개최

[뉴스앤톡] 파주시는 28일 판문점 견학지원센터에서 ‘디엠지(DMZ) 평화관광 미래비전 혁신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평화·생태 관광 거점으로의 대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북상 등 접경지역 규제 완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손배찬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을 비롯해 관광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파주 디엠지(DMZ)가 간직한 독보적인 생태·역사·평화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용식 전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파주시 관광규제 개선’을 주제로 발표하며, 접경지역의 안보 규제 완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하영재 한림대학교 객원교수는 ‘디엠지(DMZ)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디엠지(DMZ) 자원과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최종환 전 파주시장(제8대)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밀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완배 장단면 통일촌 이장, 김요섭 경기일보 지역사회부 국장, 안재영 디엠지(DMZ) 평화동행 대표, 이유진 통일부 출입관리과장, 김윤정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토론자로 참여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연계한 민관 협력 생태계 구축, 지속 가능한 평화관광 모델 제안 등 현실적이고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공개 토론회(포럼)에서는 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파주 디엠지(DMZ) 관광의 핵심 정책 방향을 둘러싼 질의응답과 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주요 질의로는 ▲판문점 견학 업무의 통일부에서 파주시로의 이관 추진 ▲민통선 북상 조치에 발맞춘 허준묘, 해마루촌, 덕진산성 등 주요 역사·문화 자원의 광역 관광거점 연계 방안 ▲민통선 출입 절차 간소화 및 출입 체계 개선 등이 제시됐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민통선 북상 등 안보 환경의 변화와 규제 완화는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시대적 전환점”이라며 “오늘 도출된 각계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깊이 있는 제언을 바탕으로, 파주 디엠지(DMZ)가 분단의 아픔과 특별한 희생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평화·생태 관광의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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