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만 6세 이하 의료미이용 아동 전수조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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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아동 조기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추진
▲ 원주시청

[뉴스앤톡] 원주시는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두 달간 관내 만 6세 이하 의료미이용 아동 206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의료 이용 기록이 없는 아동의 양육 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만 6세 이하 아동 중 국가예방접종 미접종, 최근 1년 이내 의료기관 미진료, 영유아 건강검진 미실시 항목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아동이다. 특히 이 중 만 2세 이하이면서 의료미이용 정보 2종 이상에 해당하는 영아는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사는 읍면동 담당자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동의 발육 및 영양 상태, 보호자의 양육 환경, 의료서비스 이용 실태, 주거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원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고위험군 대상 가정에 대한 통합 방문 조사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중복 방문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조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같은 사업을 오는 3분기에도 지속 추진하고, 4분기에는 만 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로 확대·전환해 의료 사각지대 아동에 대한 상시 발굴·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장원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조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살펴보는 데 의미가 있는 만큼, 보호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친화적인 양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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