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폭염·호우·태풍 대비 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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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사진

[뉴스앤톡]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센터는 현재 기후변화 대응사업으로 7개 사업, 15개소를 운영하며 기상재해 대응 시설과 재배 관리기술을 보급하는 등 지역 농업의 생산기반을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작목별 현장기술 지원도 강화한다.

▲벼와 밭작물, 약용작물은 폭염 시 적절한 물 관리와 웃거름 주기로 내열성을 높이고, 호우와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신속한 배수와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과수와 시설채소는 차광과 살수시설을 활용해 고온 피해를 줄이고, 호우와 태풍 이후에는 시설물 점검과 수분 관리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한다.

▲축산농가는 냉수와 송풍시설을 활용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호우와 태풍 전후에는 축사 점검과 소독을 실시해 질병 발생을 예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무상 공급하는 클로렐라 등 농업미생물이 폭염과 호우로 생육이 약해진 작물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대응반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아이스넥밴드와 쿨토시, 쿨마스크, 쿨스카프 등 예방용품도 함께 보급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이 반복되는 이상기상 속에서 농가 피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재난안전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작업을 자제하는 등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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