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천서 '하천·호소 환경정화의 날' 운영…집중호우 대비 쓰레기 집중 수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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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홍수기 대비 선제적 정화로 수질악화․악취․경관저해 예방
▲ 지난 6월 16일 군자천 일원에서 명예환경감시관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시흥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운영하는 ‘2026년도 하천ㆍ하구 쓰레기 집중 정화 기간’에 맞춰 지난 6월 16일 군자천 일원에서 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하는 ‘하천ㆍ호소 환경정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여름철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집중호우 시 하천과 호소로 유입되는 각종 쓰레기를 사전에 제거해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고, 악취 발생과 도시 경관 저해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올해 하천·하구 쓰레기 집중 정화 기간을 기존 5일 내외에서 1개월로 확대 운영하며 하천변과 하구, 연안 등 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도 하천변과 교량 주변, 유수 흐름이 정체되기 쉬운 구간 등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와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부유·방치 쓰레기를 중점 수거했다.

이날 활동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명예환경감시원 50여 명이 참여해 군자천 내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하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수생태계 보호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맑고 투명한 물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하천ㆍ하구 쓰레기 정화사업과 민관 협력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 수질 관리와 지속가능한 수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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