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다리에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한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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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7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공모 선정…총사업비 10억 원 확보
▲ 농다리 전경 사진

[뉴스앤톡] 충북 진천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7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AI·IoT 기반 농다리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7억 원과 도비 9천만 원, 군비 2억 1천만 원 등 총 1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6월까지다.

군은 농다리와 미르 309 출렁다리 일원에 AI 기반 보행자 이상 상황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추락과 이탈, 쓰러짐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계획이다.

주차장 침수로 인한 차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수 대응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도 도입한다.

침수 위험이 발생하면 차량 소유주에게 실시간으로 문자 알림을 발송해 신속한 차량 이동을 돕는다.

관광객 흐름과 재난 대응에 활용할 유동인구 분석시스템도 구축한다.

관광객의 이동 동선과 혼잡도를 분석해 홍수나 산불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피 경로 안내 방송에 활용하고, 방문자 수와 체류 시간 등 관광 데이터도 체계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각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자동차 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유입 차량 정보 분석시스템을 마련하고, 기존 CCTV 관제센터 통합플랫폼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사업에서 구축하는 AI·IoT 기반 시스템과 데이터를 한곳에서 통합 운영·관리할 방침이다.

엄상인 군 홍보미디어실 주무관은 “오는 10월부터 사업계획 수립과 사전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첨단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명품 농다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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