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이어온 헌혈 300회… 단양군 박영수 주무관 '최고명예대장'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08: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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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수 주무관 사진

[뉴스앤톡]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헌혈하겠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시작한 헌혈을 20여 년 동안 꾸준히 이어와 300회를 달성한 공무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청 농업축산과에 근무하는 박영수 주무관이 최근 헌혈 3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고등학생 시절 처음 헌혈에 참여한 이후 직장생활과 공직생활을 이어오는 동안에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왔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한 번 한 번 헌혈을 이어왔고, 마침내 300회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헌혈자를 대상으로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박 주무관은 “처음에는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꾸준히 참여하다 보니 어느덧 300회가 됐다”며 “숫자 자체보다 제가 나눈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 사실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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