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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물류센터 화재 계기 안전관리 실태 확인 |
[뉴스앤톡]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발생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대형 창고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2026년 창고시설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형 창고시설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대규모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지역에는 3급 이상 창고시설 97개소가 운영 중이다.
소방본부는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와 안전 상담,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연면적 1만㎡ 이상 창고시설을 대상으로 8월 5일까지 소방관서장이 현장을 찾아 초기 화재 발생 시 창고시설 관계인의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연면적 5천㎡ 이상 창고시설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피난·방화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관할 119안전센터장도 창고시설을 직접 방문해 자율 점검표를 활용한 안전 상담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 초기 화재 대응 요령, 완강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대전지역 창고시설에서는 총 79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약 8억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35.4%)와 전기적 요인(34.2%)이 대부분을 차지해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기 대전소방본부장 전담직무대리는 “창고시설은 대량의 가연물과 자동화 물류설비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선제적인 화재 예방 활동과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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