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도서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종이 울리는 순간' 상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08: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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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환경 다큐멘터리 공동체상영…자연 개발, 보존의 의미 되짚어 본다
▲ 공동체상영 ‘종이 울리는 순간’ 홍보문

[뉴스앤톡] 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 도서관 3층 나눔터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종이 울리는 순간’ 공동체상영을 진행한다.

이번 상영은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동체상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다큐멘터리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상영작 ‘종이 울리는 순간’은 조선시대부터 ‘왕의 숲’이라 불리던 가리왕산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과정 중 훼손된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16회 부산평화영화제 ‘평화에 진심상’,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영화는 전 세계가 열광한 올림픽의 무대 뒤편에서 자연이 홀로 감당해야 했던 대가를 조명하며, 사라진 숲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개발과 보존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공동체상영은 초등학생 이상 고양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일산도서관 관계자는 “공동체상영을 통해 시민들이 다큐멘터리를 더 친숙하게 접하고, 자연의 개발과 보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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